vandi english

 초등학교 2학년 5월에 처음만난 반디영어 화상회화가 만 2년이 되었습니다.

그전에 원어민 회화도 몇달 해보았고 도서관 프로그램도 해보았지만 일주일에 겨우 한시간, 대화의 내용이나 어휘의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영어의 완성은 말하기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큰 고민이 시작되었죠.

 우연한 기회에 반디영어를 알게 되어 체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해 바로 시작하게 되었고 2년이 흘렀네요.

 그 사이 그만하고 싶다. 힘들다.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일에는 슬럼프가 있기마련임을 설명하며 아이를 지금까지 끌어왔어요.

 그리고 그동안의 시간이 정말 잘 한 일이었음을 느낍니다.

 아이 스스로 영어말하기의 수준이 올라갔음을 인지하고 학교에서도 원어민 선생님과 편안히 대화하며 자신감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힘들어도 참아보겠다는 말을 하며 스스로 조절한답니다.

 선생님들은 아이 눈높이에 맞춰주시며 아이의 관심사를 말하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대화를 이끌어 주세요. 

 매 수업 후 잘 말한 문장과 틀린문장, 새로배운 어휘를 꼼꼼하게 기록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그 기록만 보아도 아이의 영어가

성장했음을 알 수 있어요.

 간혹 필리핀 선생님이라고 꺼려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있는데 앞으로는 ESL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끼리의 대화기회가 더 많을 것이며 영미권 선생님이라도 남부 사투리를 쓴다거나 할 경우가 있기때문에 저는 개의치 않습니다. 영미권 발음과 억양은 음원과 영화,영상등으로 교정할 수 있을테니까요.

 갑작스런 일정으로 수업시간을 급하게 변경해야 할 경우에도 싫은 내색 한번없이 바로바로 조정해주시는 점도 너무 좋습니다.

 유아기, 초등 저학년까지는 엄마가 말하기를 어느정도 끌고 갈 수 있지만 그 이후에는 선생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매일 규칙적으로 말 할 기회를 아주 저렴하게 얻을 수 있는 반디영어가 제 아이에게는 가장 적합합니다.

 화상영어 할까말까 고민이시라면 체험수업이라도 꼭 받아보고 고민하세요. 

 저는 지금도 지인들께 자주 추천하고 있어요. 그만큼 만족하는 반디영어!!

 강력추천합니다.